(2024.04.29) – 24년 어머니 항암

 

 

거의 마지막 항암에 다왔다.

중간 CT결과는 약은 잘 반응하고 있고, (만약 반응이 없으면 다른약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했음)

어머니도 잘 버텨 주시고 계시다.

암 선고 받으시고 부터 계속 뉴케어를 물처럼 드시라고 했다.

아마도 그 효과도 있는듯….식사를 못하시면 이거라도 물처럼 드시라고 했더니 그나마 영양쪽에서는 효과를 본듯 하다.

요새는 입맛이 있으신지 치료를 받고 식사를 하고 가신다.

주로 가시는 곳이 제기동 함흥면옥, 경회면옥, 경동시장 토성옥, 회기 왕갈비탕 기타 등등…..

3월 4일 항암피료는 전문의 파업으로 안아파를 만들지 못한다고 한다.

항암제를 제조해야 하는데 전문의 파업으로 약을 만들 인턴이 없다고……

이번에는 정맥주사로 맞아야 한다고…..10분이면 될걸 4시간 맞으시니 짜증도 많이 나시고, 힘도 드신다고함.

치료후 제기동 함흥냉면집 가서 갈비탕과 비빔냉면 시켜서 조금씩 드심…

 

 

 

 

 

 

 

4월 29일  드디어 안아파를 맞으심…

간호사들과 대체 인원으로 해서 안아파를 맞을 수 있게됨…

어머니 얼굴 표정이 전에 비해 많이 좋아지심. 내심 걱정하시듯(오늘도 닝겔로 맞냐고…..물어보셨는데 다행임)

10분만에 맞고, 경희면옥에 가서 갈비탕에 비냉 추가하여 먹음….

그리고 닝겔 맞는 거는 알러지 검사용 수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