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이 태어난지 260일 째..
울 윤경 혹시 몽류병이 아닐까?
자다가 벌떡 일어나 앉아 울다가 앉은채로 잔다.정말 웃기기 그지 없다. ㅋㅋㅋ…
어제는 5분마다 일어나 앉아 울고 하는 바람에 하나도 못잤다. 내생각에 울 윤경, 낮에 앉았다 누었다 하던게 버릇처럼 되서 일어나 앉고는 다시 누워 자는법을 몰라 그러는게 아닐까? 다른 아기들도 그럴까? 하여튼 빨리 다시 누워자는법을 알아서 엄마 편안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
.
.
친구 경미가 드디어 임신을 했다. 태몽은 끝없이 넓은 꽃밭에서 가장 이쁘고 큰 꽃을 따는것…
그 태몽을 내가 꿨다. 친구의 태몽을 꿔 주는 엄마의 우정… ㅋㅋㅋ
정말 축하할 일이다. 내 친한 세 친구 중에서 내 다음으로 결혼하더니 아기도 내 다음 순서로 갖었다.ㅋㅋㅋ
이젠 아기 엄마가 되어서 더 할 말들이 많이 생길것 같다. 울 윤경이 처럼 예쁜 아기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