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윤경이가 산타의 선물의 받고 좋아하는날…ㅋㅋ
일어나자 마자 트리에 선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싶은데, 없으면 어쩔까해서
가보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것을 보고….용기내서 가서 보라고 했는데…
산타가 선물이 있다고 큰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니고….
암튼 나이가 들면서 착한일을 많이 안했다고 생각하는지…
일단 오늘은 롯데월드와 눈썰매장 중 어디를 갈 것인지 결정하는데 윤경이가 눈썰매장을 가자고 하여…
어디를 갈가 고민 중…..이스턴캐슬(태릉)은 사람이 너무 많고, 입장료도 비싸고…그래서 뚝선의 눈썰매장을 알아보니
입장료 어른 오천, 아이 삼천…..와우 싸다…무조건 고고싱…
도착하니 사람이 없다. 어른용에서는 윤경이가 못타고(무서워서), 어린이용에서 한 5번 타고나서…
눈싸움할수 있게 만든 곳..에서 언덕에 썰매를 놓고 타기 시작…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고…윤경이도 이곳이 더 재밌나 보다…
재밌게 놀고..점심때 영화보자고 “Alvin and The Chipmunks 2″를 보려고 했는데.
상영을 하루에 3번 밖에 안하니, 벌써 매진……
하는수 없이 푸드코트에서 점심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