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번째 대회…..
항공우주소년단에서 주최하는 코리아컵 항공우주경연대회….
윤경이는 제작년에 이 대회에서 쌍무를 기록해 생일에 의해 아깝게 2등을 차지했었다.
작년에는 일정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는 아무런 준비없이 다음주에 열리는 스페이스챌린지 서울예선을
준비하는 의미로 참여했다. 비행기도 새로 만들지도 않고, 있는 거 그대로 가지고 와서….
결과는 이때까지 한것 중에 가장 않좋게 나왔다.
간만에 날린 것도 있고, 연습차원에서 왔다고 약간 느슨해진 마음가짐도….
1차는 1분 45초(고무줄 279회), 2차는 300회 감았으나
토잉시 바람이 갑자기 안 부는 바람에 각도를 약간 낮게 줘서 4초만에
꽈당….윤경이가 큰 경험을 했네….윤경이는 약간의 서운함을 표현하고….
밑의 동영상은 시합후 가지고간 여비 비행기로 날리는 영상이다.
두개다 무한대…총 3개를 연습으로 날렸으며 3개 모두 무한대…..
처음것은 있는 날개킷트로 재활용해 만든 것…..두번째 것은 누가 버린 주날개 반쪽을 가지고 반쪽을 만들었고, 카봉대는 집에 있는거…
처음것은 250번, 두번째 것은 320번 감았다.
지금생각하면 퍼펙트 R-1x는 270번, 퍼펙트 R-1스페셜은 320번 정도 감아야 상승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았다.
공참배는 아주 끝까지 노력해야지….
참가증….이것을 앞에 붙이고 시합에 참여한다.
최종 성적표…원래 윤경이는 매번 순위안에 있었는데…..약간 너무 쉽게 생각했나…..
그래도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