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이와 작년에 이어 하이원으로 스키여행….
원없이 타기로 맘먹고 갔으나….첫날부터 눈오기 시작…자연설이라 좋아했는데….
첫 날 야간은 진짜 원없이 탔다….날씨도 좋았고 눈도 왔고…
아침에 콘도에서의 풍경…바람은 약간 부는 듯했다.
둘째날 오후 야간을 리프트 끊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15년만에 오는 한파란다….영하 19도….너무 추워서 2번 타고 콘도로 들어왔다.
도저히 앞을 못보겠다. 너무 춥다…오후에는 리프트 운행을 강풍으로 인해 정지했다…
보기 드문 경우라 했다. 다음날 아침은 영하 21도…..대한민국이 모스크바보다 춥단다….
암튼 너무 추운날에 스카장에 갔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