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이 송도학사 입사

 

저번주에 송도기숙사 등록하고 집에와서 1주일 지내고

오늘은 완전 기숙사 입사하려 가는날..

강제 기숙이 아니라 언제든지 집에 올수 있지만…

이때까지 계속 같이 있었는데 기숙사에 들어간다고 하니

괜히 이상한 기분….

아점먹고 기숙사로 출발….

어차피 몽이가 나보다 오고갈 일이 많으니 몽이가 운전해서 송도로 출발…

 

 

 

도착해서 갱이 짐 넣어주고..

갱이는 우선 짐 정리한다고…

 

 

 

혹시 저녁 같이먹을 친구 없으면 전화하라고

트스 투썸에서 대기탔다…

얼마지나지 않아 에타에서 친구들과 밥약 잡았다고….

잘 지낼것 같아 한편으로는 좋은 기분….

 

 

 

갱이 밥약 있을동안 몽이가 따뜻한 국물 먹고싶다고 해서

수육먹기로…먹는 김에  쇠주한잔하라고 ..술은 ‘서울의 밤’…

잔술을 먹겠다고 해서 한잔….또 한잔….시키니 서빙하시는 분도 잔술의 양을 서비스로 더 많이 주셨다…

잔술을 5잔 시켰는데 거의 한병 넘게 주셨다….ㅋㅋㅋㅋ

술먹고 집에 왔다….집에서 추가로 ‘화요’ 한병을 더 먹었다…